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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은 오는 20일 서울 세종로 세종M씨어터에서 창단 10주년 기념공연 ‘출사표’를 올린다.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은 2005년 국악기를 연주하는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단원으로 둔 청소년국악관현악단으로 창단했다. 1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국악관현악단에서 국악단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현재는 30세 이하의 젊은 국악 연주자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에선 세계무대에서 주목받는 무용가 안은미와 단원들의 오프닝 무대, 경기도당굿 장단과 클래식 피아노 선율이 만난 ‘열두거리’, 피리와 색소폰의 즉흥 연주 대결 등이 펼쳐진다. 관람료 2만~5만원. 02-399-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