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85일째인 9일 공개된 모형은 세월호와 옥상, 5층, 4층, 3층, 화물칸의 모습으로 앞으로 있을 세월호 관련 재판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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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에는 구명장비 점검을 허술히 한 혐의(선박안전법 위반 또는 업무방해)로 기소된 한국 해양안전설비 임직원 4명에 대한 첫 재판이 열린다.
또 17일에는 세월호 증·개축 과정에서 선박검사를 부실하게 한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된 한국선급 목포지부 검사원에 대한 첫 재판이 예정돼 있다.
이어 선장 등 승무원 15명과 청해진 해운, 고박업체인 우련통운 관계자 등 침몰 원인 관련 피고인 11명, 세월호 증선 인가 등 과정에서 금품수수 혐의를 받은 피고인 8명에 대한 재판 3건이 예정돼 있다.
특히 광주지검 해경 수사 전담팀이 수사 중인 해경-언딘 유착 의혹과 이미 구속하거나 구속영장을 청구한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 소속 해양경찰관들의 기소 여부에 따라 광주지법의 세월호 관련 재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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