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24 재보궐선거 당일인 24일 오후 3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3곳의 투표율은 31.1%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상반기 국회의원 재보선 당시 투표율(28.7%)보다 2.4%포인트 더 높은 수치다. 이같은 상황이 이어지면 40% 이상의 투표율은 무난히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울 노원병의 현재 투표율(31.6%)도 30%를 넘어섰다. 부산 영도과 충남 부여·청양의 투표율은 각각 26.7%, 35.9%다.
현재 국회의원 3곳을 포함한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 전국 12개 선거구의 재보선 투표율은 25.3%다.
경기 가평과 경남 함양의 기초단체장 재보선 투표율은 현재 46.7%다. 경기 가평 제1·가평 제2, 경북 경산 제2, 경남 거제 제2 선거구에서 열리는 광역의원 재보선 4곳과 서울 서대문구마, 경기 고양시마, 경남 양산시다에서 치러지는 기초의원 재보선 3곳의 투표율은 현재 각각 21.9%, 9.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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