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네오팜(092730)에 따르면, 아토팜은 최근 미국 최대 화장품 인터넷쇼핑몰 `스킨스토어`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소비자 평점(5점 만점)에서 만점을 받아 `Top Rated Product(최고점 품평 제품)`에 올랐다.
특히 현지에서 판매되는 아토팜 가격이 국내에서보다 50% 가량 비싼데도 불구하고,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2007년부터 스킨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토팜은 첫해 2억3000만원의 매출 올렸으며, 이후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세를 달리고 있다. 올해는 10억원의 매출 달성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나진희 네오팜 마케팅부 이사는 "미국에서는 국내와 달리 아토팜 제품에 대해 아토피피부 전문제품이라는 인식이 적고, 기능성보습제로 받아들이는 데다 1주일만 사용해도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어 문제성 피부를 갖고 있는 소비자가 사용해본 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네오팜의 `아토팜`은 현재 미국을 비롯해 동유럽과 중국·대만·호주·러시아 등의 화장품 전문샵, 약국, 병원 등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