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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쉼터가 청년 자립장으로"…현대엔지니어링, 서울시 정원도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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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I 2026.09.08 09: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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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회복 및 경계선지능인 청년 자립 지원 성과 인정
꿀벌 보호 및 시민 생태 교육 공간 제공
보라매공원 2호 개장…내년 3호 조성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북서울꿈의숲체 조성한 ‘플랜비(Plan Bee) 정원’으로 ‘2026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에서 기업동행특별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전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정원도시상 시상식에서 플랜비 정원을 통해 도시 녹지 확충과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같이 수상했다. 단순한 정원 조성을 넘어 도시 생태계 회복과 시민 참여, 경계선지능인 직업교육까지 연계한 점이 호평을 이끌어냈다.

플랜비 정원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던 기존 ‘기프트하우스’ 사업 가치를 도시 생태 영역으로 확장한 캠페인이다. 서울시, 저스피스재단, 어반비즈서울과 협력해 기후변화로 서식지를 잃은 꿀벌에게 안정적인 채밀·채분 환경을 제공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들에게는 다채로운 경관과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플랜비 정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청년의 자립도 돕고 있다. 경계선지능인을 대상으로 꿀벌 서식지와 정원 관리, 꿀 수확 등 도시양봉에 필요한 직업교육을 실시해 사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5월 동작구 보라매공원에 플랜비 정원 2호를 개장했다. 내년 3호 개장을 통해 3개의 정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플랜비 정원은 도시 생태계 회복, 사회적 약자 자립 지원, 시민 참여형 생태교육이 모두 결합된 공익형 정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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