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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뷰티 홍대는 약 400평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으로 구성된다. 온누리약국은 지하 1층 전체에 전용 176㎡(약 53평) 규모로 들어선다. 양사는 지난달 파머시 뷰티 분야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머시 뷰티는 약국과 약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기능성 화장품과 이너뷰티 상품 등을 고객에게 맞춰 제안하는 형태다. 무신사는 색조·기초 스킨케어·프래그런스 등 기존 뷰티 상품에 약국 전용 상품과 관련 의약품을 결합해 한 공간에서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뷰티 쇼핑’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단순히 뷰티 매장 안에 약국을 입점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상품 구성 단계부터 협업한다. 무신사 뷰티의 고객 데이터와 뷰티 트렌드 분석을 토대로 온누리약국의 고기능성·이너뷰티 상품 가운데 고객 수요가 높은 상품과 브랜드를 함께 선별한다.
매장에는 약사가 상주해 피부 고민이나 구매 목적에 따른 상담을 제공한다. 모발·두피 케어와 여드름·트러블 등에 특화한 큐레이션 공간도 별도로 마련한다.
온누리약국은 전국 2200여개 가맹 네트워크를 보유한 약국 체인으로, 약국 전용 화장품과 고기능성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무신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K뷰티 수요도 공략한다. 최근 약국에서 판매하는 고기능성 화장품 등이 방한 관광객의 쇼핑 품목으로 떠오른 점을 고려해 외국인과 2030세대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를 첫 파머시 뷰티 매장으로 택했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기능과 효능을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면서 뷰티 쇼핑에서도 전문적인 경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온누리약국과 협력을 고도화해 국내외 고객에게 폭넓은 K뷰티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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