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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 안면인식 카메라모듈 사업 확대…보안·핀테크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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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6.08 09:13:49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카메라모듈 전문기업 캠시스(050110)가 안면인식 카메라모듈 사업을 앞세워 보안 및 핀테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캠시스는 글로벌 보안업체를 대상으로 안면인식 카메라모듈 개발 및 공급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안면인식 소프트웨어 기업과 협력해 동남아시아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용 디바이스 개발도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사진=캠시스)
회사는 국내외 주요 보안·인증 기업들과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차세대 인증 솔루션에 최적화된 카메라모듈 기술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최근 안면인식 기술은 모바일 뱅킹과 핀테크, 무인매장 결제, 공항 및 정부시설 출입통제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비대면·비접촉 서비스 확산과 맞물려 관련 시장 성장세도 가파르다.

시장조사업체 비즈니스 리서치 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보안카메라 시장은 2025년 784억달러(약 117조원) 규모에서 2035년 1422억달러(약 213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카메라가 적용되는 다양한 보안 장비는 설치 이후에도 유지보수와 교체, 증설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여기에 비대면·비접촉 서비스 확산이 맞물리면서 출입 인증, 무인 결제, 스마트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관련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캠시스는 안면인식 성능의 핵심이 카메라모듈에 있다고 보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안면인식 카메라는 저조도 환경이나 역광, 거리 변화 등 다양한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얼굴 특징점을 인식해야 하는 만큼 정밀 광학 기술이 중요하다.

캠시스는 저조도 환경에서 노이즈를 최소화하는 이미지 튜닝 기술과 역광, 흔들림, 거리 변화 등 다양한 조건에서도 안면 특징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광학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사업을 통해 축적한 초정밀 제조 기술과 대량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품질 안정성과 공급 능력을 갖췄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캠시스 관계자는 “안면인식 기술의 출발점은 정확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카메라모듈”이라며 “정밀 광학 설계 기술과 양산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인증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주요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보안·인증 시장을 선도하는 카메라모듈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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