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공식 SNS 통해 촬영 사진 공개 엔비디아 CEO 첫 국내 예능 출연 환한 미소·화기애애한 분위기 눈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한 모습이 공개됐다. 전 세계 반도체 업계를 이끄는 젠슨 황이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점에서 많은 이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젠슨 황(오른쪽)과 유재석.(사진=tvN)
‘유퀴즈’ 측은 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젠슨 황과 MC 유재석이 함께한 녹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젠슨 황은 특유의 가죽 재킷 차림으로 유재석과 나란히 앉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유재석의 어깨를 두드리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과 두 사람이 함께 크게 웃는 장면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번 출연은 젠슨 황의 첫 국내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공지능(AI) 산업을 이끄는 대표 경영자이자 글로벌 기술 업계의 상징적 인물인 그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젠슨 황(오른쪽)과 유재석.(사진=tvN)
앞서 남승용 CJ ENM 경영 리더는 “젠슨 황의 특별한 행보에 ‘유 퀴즈’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접시 닦던 소년에서 세계 시총 1위 기업 CEO가 되기까지 치열함, AI 시대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내다본 통찰, 미래 사회 인재상 등 그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질 ‘유 퀴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젠슨 황은 이번 방한 기간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입국 직후 e스포츠 스타 ‘페이커’ 이상혁과 만나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등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 ‘삼소’(삼겹살과 소주) 회동을 하는 등 잇달아 만났다.
오는 7일에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홈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엔비디아 창립 연도인 1993년을 의미하는 등번호 93번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