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케스트레이션상, 의상 디자인상, 조명 디자인상, 음향 디자인상은 수상하지 못했다. 뮤지컬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이 오케스트레이션상과 음향 디자인상, ‘선셋 대로’가 조명 디자인상, ‘죽어야 사는 여자’가 의상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작품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은 아직 발표 전으로 수상 기대가 커지고 있다. ‘어쩌면 해피엔딩’이 작품상을 수상할 경우 한국 창작진의 첫 토니상 수상이자 아시아 창작진이 참여한 뮤지컬의 첫 토니상 수상 기록이 된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토니상의 전초전으로 불리는 드라마 리그 어워즈,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외부 비평가상에서 작품상을 휩쓸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한국 극작가 박천휴와 미국 작곡가 윌 애런슨이 창작한 뮤지컬로 2016년 국내에서 초연했다. 지난해까지 총 5번의 공연을 통해 대학로 대표 소극장 뮤지컬로 자리잡은 창작뮤지컬이다. 브로드웨이 공연은 지난해 10월 뉴욕 벨라스코 극장에서 영어 버전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토니상은 1947년 시작한 미국 연극·뮤지컬계 최고 권위 시상식이다. 아메리칸 시어터 윙과 브로드웨이 리그가 공동 주최하며 현지 공연 및 언론 관계자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가린다.


!["고맙다"...'제자와 부적절 관계' 들통난 교사가 남편에 한 말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15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