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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세라퓨틱스, GMP 수준 ‘아미노산 제품화 기술 개발’ 정부과제 선정

김진수 기자I 2024.11.07 08:39:21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엑셀세라퓨틱스는 2024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3차) 정부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는 ‘GMP 수준의 아미노산 제품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2028년 12월까지 수행된다.

주관연구개발은 CJ제일제당이 맡고 있으며, 대봉엘에스는 GMP 생산을, 엑셀세라퓨틱스는 제품 검증 및 테스트를 담당한다. 3사는 정부의 총 44억원 연구개발 지원을 받아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는 기존 아미노산(Crude material)을 원료로 GMP 수준 재정제 공정을 개발하고, GMP 시설보유사와 협업을 통해 고순도 아미노산을 대량 생산하는 것이다.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주요 목적은 자립적인 기술 기반을 마련해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자립적인 기술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 핵심 내용으로는 소재의 해외 의존도 완화, 기술고도화 및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소재·부품 기술개발 지원한다.

엑셀세라퓨틱스 관계자는 “고순도 아미노산은 바이오의약품 제조에 필수적인 소재임에도 해외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다”라며 “CJ제일제당과 대봉엘에스와의 협업 시너지를 통해 GMP 수준의 고순도 아미노산 제품 국산화 및 자립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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