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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이 사안은 과정, 절차, 내용, 또 정치적 의도 이런 게 다 문제가 있는 법”이라며 “역대 다른 특검하고 비교해보시라. 늘 여야 합의 하에 특검이 진행됐고 특검 추천 절차라든지 특검법 내용도 양당 합의 하에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그렇게 특검법을 통과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경우하고는 정말 비교할 수 없는 그런 사안”이라며 “그래서 이번 쌍특검은 정말로 선거 때 민심을 흔들기 위한 아주 나쁜 정치적인 의도가 숨겨져 있는 법”이라고 주장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른바 ‘쌍특검’ 법안을 표결한다. 쌍특검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특검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 법안이다.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됐고, 본회의 숙려기간(60일)이 지나 국회법에 따라 이날 본회의에 자동 상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