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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는 이번 산불로 인해 축구장 530개 면적에 이르는 379㏊ 산림과 주택, 호텔, 펜션 등 건물 125채가 피해를 입었다.
LG 계열사들도 산불 피해 주민 돕기에 나서고 있다.
LG전자(066570)는 긴급 대피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한편, 고장난 가전제품을 무상 수리하기 위한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LG생활건강(051900)은 이재민들을 위해 3억원 규모의 구호 식수용 생수 및 칫솔,치약, 샴푸, 바디워시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032640)는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동기지국을 설치하고 현장 지원 인력을 투입했다. 또,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도록 무료 충전소를 설치하고, 주민들이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LTE 라우터를 설치하는 등 원활한 통신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