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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1주년을 맞는 공학 페스티벌에선 전국 73개 대학(공학교육혁신센터) 학부생이 제작한 시제품(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비롯해 청년 공학도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산업부는 마지막 날 우수작 55점을 선정해 국무총리상, 산업부 장관상 등을 준다. 참가 학생을 위한 산업계 종사자의 강연과 토론도 진행한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에서도 석·박사급 공학도가 기업과 함께 연구한 현장 기술 문제 해결 성과를 공유한다. 산업부는 역시 우수 사례 20점을 선발해 시상한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첫 대면 개최다. 산업부는 하루 평균 약 3000명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행사 기간 참가 학생의 시제품 전시와 함께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등 신산업 현황과 제품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안전 행사 진행을 위해 전담 요원도 배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