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증원, 주식운용능력평가 6회 실기시험 접수

이은정 기자I 2022.10.14 13:00:28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국증권인재개발원은 오는 17일부터 제6회 주식운용능력평가(S-MAT) 실기시험 접수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11월 4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시험은 11월 14일부터 6주간 진행된다.

주식운용능력평가(S-MAT)는 금융위원회의 정식 승인을 받은 금융 자격증으로, 금융투자업계에 종사하고자 하는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국내 최초 주식운용능력 성과평가서를 도입하여, 투자성향 및 주식운용능력 수준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신뢰도 있는 평가 지표로 활용된다.

필기시험 합격 후 의무교육까지 이수한 사람에 한해 실기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실기시험은 HTS·MTS를 활용한 실제 모의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2·3급 실기시험은 1억 원으로 6주간 모의투자를 진행하며, 투자 성과를 바탕으로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실기시험 응시자 전원에게는 성과평가서가 발급된다. 성과평가서는 응시자 개별의 실기시험 결과 데이터 바탕으로 제작되며, 수익률 순위 분석, 자산구성 및 투자 스타일 분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S-MAT 성과평가서를 통해 자신의 운용능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금융소비자에게 실력을 증명할 수 있다.

제6회 실기시험은 한증원 홈페이지에서 11월 4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오는 11월 14일부터 12월 23일까지 하나금융투자 및 알파스퀘어를 이용한 모의투자 방식으로 시험이 진행된다. 시험 접수는 한국증권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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