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 `동부 전선` 육군 3군단에 후원금·위문품 전달

이성기 기자I 2022.08.03 11:04:06

2015년 `1사 1병영` 협약 체결 후 꾸준한 교류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호반그룹은 강원 인제군 육군 3군단 사령부를 방문해 50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후원금은 코로나19 확진 장병 지원, 부대 복리 증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호반그룹은 강원 인제군 육군 3군단 사령부를 방문해 50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대헌(왼쪽) 기획총괄 사장과 육군 3군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그룹)


전달식에는 육군 3군단장, 최은욱 육군 3군단 인사처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호반산업 김민성 전무 등 3군단과 호반그룹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육군 3군단장은 “호반그룹과 3군단과의 인연이 벌써 7년째다. 한결같이 우리 장병들의 복무 여건 향상을 위해 든든히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에 힘입어 우리 군과 장병들은 최전방에서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헌 사장은 “험준한 동부전선에서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무더위에도 훈련에 임하고 있는 3군단의 장병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반건설과 육군 3군단은 지난 2015년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하고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장병 건강증진을 위해 체력 단련실을 조성했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열화상 카메라를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총 3억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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