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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갈현동 주택 화재…90대 사망·12명 병원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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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I 2021.07.16 14:23:46

16일 오전 지하 주차장에서 불…90대 할머니 숨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서울 은평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12명이 병원에 이송되고 이 중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오전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외벽이 검게 그을려 있다.(사진=연합뉴스)
은평소방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1시 1분쯤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한 빌라 지하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해당 빌라의 거주자 1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과정에서 지하 1층에 거주하던 A(92·여)씨가 숨졌고 함께 사는 B(51)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인력 125명과 장비 40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오전 3시 37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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