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남북 화해협력 시대를 대비해 북한 문화재 교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문화재 향유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북한의 문화재 정책과 현황에 대한 자료 협력 △북한 문화재 관련 연구, 정책 기획·발굴·추진과 인적 교류 △문화재 관련 교육 프로그램·현장체험 기회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
문화재청은 세종연구소 교육생을 대상으로 문화재 교육, 현장체험 프로그램 등을, 세종연구소는 문화재청에 북한 문화재 관련 현황과 동향에 관한 자료 제공 등을 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북한의 문화재 정책에 대한 연구와 필요한 자료 공유를 통해 향후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추진성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