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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노조는 사측의 4.5% 임금 인상안을 수용하기로 하고 이날 파업을 끝내고 생산을 재개했다.
오비맥주 노동조합은 지난달 28일 광주·이천·청주 등 3개 공장 총파업에 돌입한 뒤 지난주 순차 파업에 이어 지난 4일부터 총파업을 진행했다.
그동안 공장 가동 중단으로 카스 제품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주류 도매상들은 제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지난달 28일부터 파업 돌입
오비 노조 4.5% 임금 인상안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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