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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48층 주상복합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 모델하우스 북적

김기덕 기자I 2017.09.04 10:21:18

지역 랜드마크 조성 기대감에 수요자 몰려
주말 3일간 2만1000여명 모델하우스 찾아

△충남 천안 구도심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분양 현장에 예비 청약자들이 대거 몰렸다. 지난 1일 문을 연 이 단지 모델하우스에는 주말을 포함한 사흘간 2만1000여명이 다녀갔다.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충남 천안 구도심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 주상복합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며 청약 흥행을 예고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천안 서북구 와촌동에서 문을 연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주말을 포함한 사흘간 총 2만1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 단지는 아파트 4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 등 총 5개 동으로 이뤄졌다.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48층, 전용면적 65~84㎡, 992가구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6층,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115실이 들어선다. 여기에 약 7000㎡ 규모의 대형 스트리트 쇼핑몰도 함께 지어질 예정이다.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이 천안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지난 주말 동안 모델하우스에는 방문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입장 대기줄이 100여m 이상 이어지는 등 온종일 북새통을 이뤘으며, 모델하우스가 들어선 천안역 일대는 몰려든 방문 차량으로 주말 내내 교통 혼잡을 빚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인프라와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는 장점에 젊은 신혼부부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방문객들이 몰렸다”며 “특히 서울까지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상담을 위해 긴 시간을 기다리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공사가 완료되면 단지 인근 국철 1호선 천안역을 이용해 서울과 수도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 나들목(IC)이 가깝고 천안종합터미널도 차량으로 1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22년까지 천안역과 청주공항역을 연결하는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광역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는 와촌·천안·천안중앙초등학교와 천안북중학교, 복자여자·천안고등학교 등이 있다. 충남학생교육문화원과 천안시 정보교육원, 중앙도서관 등도 가깝다.

청약 일정은 이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3일이며, 정당계약은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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