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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미분양 주택 5만 3845가구…전월 比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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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영 기자I 2016.04.26 11:00:00

수도권 1671가구 감소
지방 413가구 증가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올해 1분기(1~3월) 전국에 새 아파트 분양 물량이 줄면서 미분양 주택도 감소했다. 특히 서울·수도권은 대출 심사 강화에도 건설사들이 새 아파트 공급을 총선 이후로 늦춰 한달 새 미분양 주택이 6.7% 소진됐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5만 3845가구로 전월(5만 5103가구)과 견줘 2.3%(1,258가구)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1만 518가구로 전월(1만 414가구)보다 1.0% 줄었다.

특히 수도권은 미분양 주택이 2만 3300가구로, 전월(2만 4971가구) 대비 6.7%(1671가구)나 줄었다. 반면 지방은 3만 545가구로, 전월(3만 132가구)보다 1.4%(413가구) 늘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미분양이 전월(7646가구) 대비 107가구 증가한 7753가구로 집계됐다. 전용 85㎡ 이하는 전월(4만 7457가구) 대비 1365가구 감소한 4만 6092가구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 온나라 부동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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