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FT)는 뭄바이의 해변가에 위치한 저택 ‘링컨 하우스’가 1억1300만달러(약 1340억원)에 판매됐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16대 대통령인 에이브러험 링컨의 이름을 딴 저택은 최근까지 미국 영사관으로 쓰였다.
푸나왈라 회장의 큰아들 아다르 푸나왈라는 “런던에서는 링컨 하우스와 같은 건물을 많이 볼 수 있지만 인도에서는 흔치 않다”며 “위치나 역사, 크기를 봤을 때 돈을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FT는 인도 경제성장세가 둔화하면서 부동산 값은 하락해도 초호화 부동산 시장은 잘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