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버블보블’, ‘갤라가’, ‘너구리’, ‘라이덴2’ 등 박물관에서 관람객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은 7종의 아케이드 게임과 ‘한메타자교사’, ‘MS-DOS’, ‘GW-BASIC’ 체험 미션으로 진행된다. 모두 통과하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전체 미션의 최고점을 받은 고전게임 고수 한명에게는 ‘플레이스테이션4’를 선물한다.
또 박물관 내 레스토랑 ‘인트’에서도 1주년을 맞아 ‘셰프가 선물하는 마법 같은 시간’ 이벤트를 마련했다. ‘2014년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한 사연을 받아, 선정된 한 명에게 일상의 터닝포인트가 될 ‘셰프의 VVIP 코스 디너’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행사기간 중 3만원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 100% 당첨 복권을 증정한다.
최윤아 넥슨컴퓨터박물관 관장은 “게임의 역사를 만들어 온 30~40여년전 게임들이 현재에도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모습을 보며 시간이 흘러도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고전 게임의 의미와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게임이 세대를 넘어 대화의 장이 되고, 가족간 유대를 강화하며 즐거운 박물관 관람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