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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정 총리와 가족 대표단, 핫라인 개설

김용운 기자I 2014.04.22 14:01:56

정 총리와 가족 대표단 간 휴대전화번호 상호 교환
팽목항 총괄책임자 해양경찰청 차장으로 격상

[목포=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 대표와 정홍식 국무총리간의 핫라인이 생겼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지난 20일 정홍식 국무총리와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 대표단과 합의한 핫라인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정 총리와 대표단은 휴대전화 번호를 교환해 상호 직접 연락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이 외에도 팽목항 총괄책임자 지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서 해양경찰청 차장으로 격상시키고 진도 체육관과 팽목항을 오가는 셔틀버스 운행시간은 기존 30분에서 20분으로 단축시키는 등 20일 정 총리와 면담에서 약속했던 대부분의 조치가 시행됐다.

세월호 침몰

- "세월호 조타수 "선장의 퇴선 명령 듣지 못했다"" - "세월호 생존 학생 "침몰 당시 해경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 경기교육감 "단원고 3학년 교실, 졸업 때까지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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