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정부는 올해 대통령 자유 메달 수상자 15명 중 한 명으로 버핏 회장을 선정했다. 백악관은 버핏 회장의 기부정신을 높이 평가해 이 메달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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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는 버핏 회장을 포함해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첼리스트 요요마 등 정치와 사회, 문화, 스포츠계 인사 15명에게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통령 자유 메달은 미국의 안보와 국가 이익,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거나 문화예술적으로 큰 공로를 세운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최고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