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90년대 톱스타 하희라와 김혜선이 까마득한 후배이자 레이싱 모델 출신 연기자 오윤아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MBC 일일드라마 ‘밥줘’(극본 서영명 연출 이대영 이상엽)에서 세 자매로 출연 중인 세 사람은 오는 29일 방송되는 온천 신을 위해 수려한 수영복 맵시를 뽐낸 것.
세 자매 중 첫째 조영심 역으로 출연하는 김혜선은 화사한 색감의 홀터넥 원피스 수영복을 선택했다. 또 둘째 조영란 역의 하희라는 핫팬츠에 얇게 비치는 후드 점퍼로 활동성을 강조했다.
막내 조영미 역의 오윤아는 비키니에 말아 올린 티셔츠와 스커트를 덧대 입었다. 지난 2007년 출산 후 16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던 오윤아는 레이싱 모델로 활동하던 전성기 때를 연상케 하는 S라인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윤아는 “이럴 줄 알았으면 운동 좀 할 걸”이라고 엄살을 부리면서 “‘연애시대’ 때도 두 번 정도 수영복을 입은 적이 있다. 하지만 결혼 후 지금 입은 수영복은 느낌이 다르다”고 말했다.
한편 오윤아의 상대역으로 출연하는 하석진 역시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를 뽐내 여성 스태프들의 눈길을 훔쳤다. 이 날 하석진과 오윤아는 몸짱커플로 현장 스태프들의 인정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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