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이뮤넥스가 면역체계 복원제인 "루키네"사업부를 독일의 제약기업인 쉐링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3일 발표했다.매각가격은 3억8000만달러다.루키네는 항암치료과정에서의 면역체계 파괴를 복원하는 약제다.
미국의 바이오기업 암겐이 이뮤넥스의 인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뮤넥스의 루키네사업부가 쉐링에 매각됐다.암겐은 루키네와 성능이 유사한 "노포겐"약제를 갖고 있으며 암겐의 매출이 훨씬 크다.
베링은 이번 루키네 사업부 인수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미국내에서의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뮤넥스의 주가는 장초반 소폭 올랐으나 오전 10시 현재 73센트 하락한 25.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암겐의 주가는 2.2달러 하락한 48.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