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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또 현재 보유한 잔여 자사주 전량(보통주 1749주·우선주 4693주)를 내년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소각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기존 발표한 주주환원 계획에 따라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보유 자사주 76만1000주 소각을 완료한 바 있다.
LG전자는 이날 재무지표 이행현황도 공개했다. LG전자 3분기 누적 매출액은 65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4.0%로 전년 동기 대비 1.1%포인트 줄었다. 올해 3분기 말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는 8.3%로 작년 말 대비 6.5%포인트 상승했다. 부채비율과 차입금비율은 각각 10%포인트와 8%포인트 내려갔다.
전사 사업 포트폴리오의 구조적 개선을 위해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질적 성장’ 영역의 성과도 소개했다. 전장, 냉난방공조(HVAC) 등 기업 간 거래(B2B), 웹OS 플랫폼, 소비자직접판매(D2C)와 같은 영역이 이에 해당한다. 3분기 말 기준 질적 성장 영역의 성과는 전사 매출액의 45%, 영업이익의 9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주환원과 성장투자간 최적의 균형을 추구하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또 이사회 산하에 사외이사가 위원장이 되는 보상위원회의 신설 계획을 새롭게 밝혔다. 경영진 보상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다 강화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구축하는 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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