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03달러(0.38%) 내린 270.3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소폭 하락했으나 7월 말 대비 30%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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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가는 아이폰17 시리즈의 성능 개선과 교체 수요 확대에 주목했다. 장문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A19칩, 베이퍼 챔버 쿨링 적용 등 성능 개선에도 가격을 동결하며 출시 초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며 “미국 통신사의 보조금 확대가 프리미엄 모델 수요를 자극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원가 부담은 부담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가격 등 재료비 상승이 이어지면서 하드웨어 수익성은 점진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다만 서비스 부문 고마진이 이를 보완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가는 애플의 AI 전략을 앞으로 주가의 핵심 변수로 지목한다. 애플은 챗GPT·제미니·클로드 등 외부 모델과 시리를 통합하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기능 상용화가 일부 지연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애플의 AI 역량이 증명되는 시점이 주가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대형 M&A 등 전략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AI 기능이 본격 적용되면 광고와 스토리지 업셀링 등 서비스 매출이 가속할 것”이라며 “서비스 부문의 성장 가속 트리거로 작용할 전망으로 AI 기술 개발 진전이 주가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