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TV·인쇄광고 ‘소비자 선택한 좋은 광고상’ 수상

KB국민은행 TV 광고 화면. (사진=국민은행)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9일 ‘제31회 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상’ TV·인쇄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상을 받은 TV광고인 ‘KB 9To6 Bank’는 전국 72개 영업점에서 실시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특화된 고객 경험 서비스 제공을 표현했다.

국민은행을 대표하는 광고모델 공유와 김연아가 출연했다. ‘당신을 위해 은행의 시간을 바꾸다’의 광고 카피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국민에게 2시간 더 여유롭게 은행을 방문하는 편의성을 강조했다.

인쇄 부문 수상작인 ‘KB시니어라운지’ 광고는 복지기관에서 은행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표현했다.

‘아버님, 어머님 은행 왔어요!’의 카피를 통해 밝고 따뜻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고령층 고객이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 받고 KB시니어라운지가 정감 있는 휴식처 역할을 하는 모습을 일러스트로 구성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좋은 광고를 선정하는 광고제에서 두 개 부문을 동시 수상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고문화 발전을 위해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좋은 광고를 제작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31회 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와 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지난해 집행된 광고 작품을 대상으로 TV, 디지털, 인쇄, 옥외광고(OOH), 오디오 등 총 5개 부문 41편을 선정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