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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옥상에서 새해 첫해가 떠오르는 순간 기운찬 함성과 덕담 나누기가 진행되며,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떡국 등이 제공된다.
이후 호랑이 관람시간을 오전 8시 30분으로 조정해 백두산호랑이의 우렁찬 기운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새해 소원지 걸기가 호랑이 숲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선착순 100명 내외로 숙박이 가능한 1박2일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체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6만원(4인 1실 기준)이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백두산 호랑이의 기를 받아 관람객 모두가 힘찬 한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