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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대통령의 개헌열차, 남북대화 열차는 목표 향해 쾌속질주 중인데 민생 입법 열차는 병목, 탈선 위기에서 못 벗어나고 있다”며 “3월 임시회 실적 너무 초라한데 4월 임시회부터는 정말 달라져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주요 처리 희망 법안은 상가임대차보호법, 규제혁신 5법, 국민투표법 등이다.
그는 “오래전부터 민주당이 처리를 요청한 법안인 만큼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민생경제 살리고 사회적 이슈인 젠더폭력에 대응하는 시의적절한 법안을 처리하지 않는다면 국회의 존재 이유 어디 있겠나. 야당은 대통령에게 권한을 내려놓으라고 요구하기에 앞서 입법 능력과 성과로 존재 이유를 증명해 보일 것 요청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