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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장관 "한·중·일 과학기술 협력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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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나 기자I 2015.10.20 11:22:11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20일 오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년 세계과학정상회의 ‘아세안(ASEAN)+3 과학기술 장관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미래부 제공
[대전=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아세안 국가들의 과학기술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과 중국, 일본 세나라의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0일 오전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 관련 기자들과 가진 조찬간담회에서 “한국의 제안과 주도로 OECD 회원국에 아세안 10개국을 초청한 행사가 이뤄졌다”며 “경제개발협력기구(OECD)로부터 한국의 가교역할을 통해 외연 확대의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앞으로 중국, 일본 등과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회의에서 한국이 글로벌 협력이 다소 약하다는 지적이 있어 뼈 아팠다”며 “한국과 중국은 과학기술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데 반해 일본은 그렇지 못한 측면이 있다. 올 연말께 일본을 방문해 구체적인 협력을 끌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치적 이슈 등과 달리 과학기술 협력은 중립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공조가 이뤄질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번 회의에서 발표될 대전선언문에 대해서는 과학기술이 경제발전을 이끌수 있도록 구체적인 내용이 담길수 있는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답했다.

21일 공개될 대전선언문은 ‘글로벌ㆍ디지털 시대의 과학기술혁신정책’이라는 제목으로 향후 10년간 글로벌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대전선언문은 강하고(strong), 지속 가능하며(sustainable), 포용적인(inclusive) 성장이라는 방향을 지향한다.

최 장관은 “대전선언문은 ‘과학기술이 경제발전의 원동력’이라는 기본 원칙 하에 각국이 과학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투자 효율 제고 등을 통해 성장을 이끌수 있는 방안이 담길 것”이라며 또한 “추상적인 단어보다는 과학성장과 혁신이 어떻게 경제 발전을 이룰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기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행사 기간 동안 18개국 과학정상들과 1대1 양자회담을 갖는다”며 “한국은 미국, 영국, 독일, 중국과 함께 과학기술분야 선도 5개국으로 꼽히는 등 과학기술을 통한 경제 발전의 대표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회의의 의장국으로서 OECD와 아세안의 가교역할을 충실히해 한국의 과학 위상을 높이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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