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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윤창환 교수와 급성심근경색 환자 돕기 나서

김형욱 기자I 2015.04.07 11:51:59

''K7 핫라인 재능기부'' 프로젝트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윤창환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교수와 함께 급성심근경색 환자 돕기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K7 핫라인 재능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응급환자 긴급이송용 K7 한 대를 기증한다. 또 온라인 기부 릴레이 이벤트 ‘K7 도네이션’으로 최대 5000만원을 모금해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를 지원한다. 기부자가 연내 K7을 사면 1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골든 타임’을 단축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급성심근경색 권위자 윤창환 교수는 분당 인근 중소병원에 연락처를 남겨 응급실을 거치지 않고 응급 치료를 할 수 있는 ‘핫라인’을 구축한 바 있다.

참가 희망자는 기아의 라이프 스타일 캠페인 홈페이지 ‘디자인드 바이 케이’ 홈페이지(http://kseries.kia.co.kr)을 참조하면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윤 교수가 가진 의학적 재능과 기아차가 가진 재능 이동성이 만난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의미 있는 고객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4월 전국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한다. 1등 1명에게는 3박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드라이빙 체험 기회를, 2등 5명에게는 갤럭시 S6를, 3등 300여명에게는 CGV 영화권 2매를 준다.

급성심근경색 환자를 돕기 위한 기아자동차의 K7 핫라인 재능기부 프로젝트 홍보 이미지. 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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