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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TM’은 기존 ATM기기의 기능에 증권거래, 보험 및 금융 상품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또 ATM기기를 활용한 프로모션, 지점홍보 등을 통해 자사의 브랜드 강화 및 광고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웹케시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금융사와 고객의 요구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쿠콘(COOCON)’의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신속한 금융서비스와 안전한 보안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최근 금융권을 강타한 보안사고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보안감사를 통해 내부보안 규정을 더욱 강화했다.
웹케시 글로벌사업을 총괄하는 석창규 대표이사는 “이번 롯데피에스넷의 ATM을 통한 ‘WeATM’ 론칭이 제2금융권을 비롯 국내 금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웹케시는 국내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선도기업으로서 최고의 기술과 서비스로 금융산업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웹케시는 국내 ATM사업과 함께 해외 ATM사업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올해 약 50대 규모의 ATM을 캄보디아에 공급해 WeATM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1000여대의 ATM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인도차이나·라오스·태국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해외에 설치될 WeATM과 국내 제휴 WeATM의 글로벌 허브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