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현대重,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착공

정태선 기자I 2014.01.20 13:57:03

20일 CSCL社 1만9천TEU급 선박 건조 착수
초대형 컨테이너선 102척 수주, 세계 1위
최첨단·친환경 선박기술로 경쟁우위 확보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열린 세계 최대 19,000TEU 컨테이너선 착공 기념식(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배종천 현대중공업 상무, 펑싱궈(Feng Xing Guo) CSCL사 부사장). 현대중공업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중공업이 지난 20일 세계 최대 1만9000TEU급 컨테이너선 건조에 본격 착수했다. 이 선박은 현대중공업(009540)이 지난해 5월 중국 차이나쉬핑컨테이너라인(CSCL)사로부터 수주한 5척의 동급 컨테이너선 가운데 첫번째 선박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발주한 컨테이너선 중 최대 크기다. 수주 당시 1만8000400TEU급이었지만 이후 선주사의 요청에 따라 5척 모두 1만9000TEU급으로 변경됐다.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1만3800TEU 컨테이너선 시운전 모습. 현대중공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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