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옥션에 따르면 가을 캠핑이 시작된 이달 들어 석유난로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 늘었다. 특히 기온이 뚝 떨어진 지난 13일 이후 나흘간 판매량은 100%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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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 석유난로는 휴대성 때문에 비교적 작은 크기의 난로가 인기가 있다. 최근엔 자동소화 기능이 있는지를 꼼꼼하게 따지는 캠핑족들도 많다. 가격은 5만~30만원대로 난방면적과 기능에 따라 차이가 있다.
석유난로와 함께 대표적인 복고형 난방용품인 전기히터와 가스난로도 덩달아 인기다. 이달 들어 옥션에서 판매된 전기히터는 전년동기대비 25%, 가스난로는 40% 각각 증가했다.
전기히터는 석유난로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연료비가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최근엔 캠핑장에서 전기시설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늘어 전기히터를 구매하는 캠핑족들이 느는 추세다. 가스난로는 부탄가스를 사용하고, 취사를 겸할 수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김충일 옥션 가전팀장은 “전기료 인상으로 사무실이나 공장 등 면적이 큰 공간에서 사용하는 대형 난로가 인기를 끈 적이 있었지만, 소형 난로의 판매 호조는 이례적인 일”이라며 “최근 아웃도어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캠핑족이나 등산객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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