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3% 줄어든 646억원이라고 2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7% 늘어난 1조3772억원이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2.7% 증가한 1027억원이었다.
대림산업은 1분기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신규수주 목표 상향에 따른 수주추진비 증가와 일회적인 분양촉진비 및 상여 지급으로 판매관리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올해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수주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연간 신규 수주 규모는 11조4000억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간 영업이익 목표(4287억원)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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