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는 5년이며, 발행 예정일은 내달 초다.
발행 금리는 국고채 5년에 68bp(1bp=0.01%p)의 가산금리로 정해졌다. 전일 기준 포스코와 동일한 신용등급(AAA) 회사채에 대한 민간채권평가 3사의 시가평가수익률 평균인 '국고채 5년+87bp'보다 19bp 저렴한 이자에 자금을 조달한다.
발행 목적은 '운영자금'으로 알려졌다. 내달 20일 만기를 맞는 교환사채는 교환사채 재발행을 통해 차환할 예정으로, 이밖에 올해 갚아야 할 채권은 없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18일 493억엔(4688억원)의 엔화표시 교환사채를 해외 공모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교환 대상 주식은 'SK텔레콤의 해외주식예탁증서(ADR)'. 자금 조달 목적은 5년 전 8월에 발행한 교환사채의 차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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