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13일 전기전자 업종 주가 코멘트를 내놓고 “이미 선행 비축된 아이폰 재고가 미국 내에 쌓여 있을 것이고, 선구매도 일부 발생했을 것”이라며 “이로 인한 하반기 수요 둔화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또 중국에 대한 펜타닐 관세 20%가 여전히 부과되고 있어 하반기 아이폰 신모델에 대한 가격 인상 가능성도 높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미중 갈등이 일단 화해 무드가 형성되고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 전술적인 대응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그는 “어제(12일) 반등에도 불구하고 LG이노텍(011070), 비에이치(090460)의 12개월 트레일링 주가순자산비율(P/B)는 0.6배 수준으로 역사적 최하단에 머물러 있다”며 “이는 애플에 대한 우려가 부품업체로 전이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에 하반기 불확실성은 남아 있지만, 주가는 이를 상당 부분 선반영한 상태여서 관세 이슈가 완화되는 분위기 속에서는 단기 트레이딩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약 한 달 후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WWDC(세계 개발자 컨퍼런스)도 추가 모멘텀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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