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기사랑의열매에 따르면 경기북부변호사회는 지난 3일 경기북부사랑의열매에 10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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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은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원들이 올해 조직 20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십시일반 마련했다.
경기북부사랑의열매는 이번 성금을 경기북부지역 폭염 취약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복지 사각지대 일상회복 지원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경아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본부장은 “연중 캠페인의 1호 기부자로 변호사들이 함께해줘 귀감이 된다”며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의 선한 영향력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지웅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장은 “변호사법 제1조에 명시된 변호사의 사명에 따라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빈곤이나 돌봄공백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사랑의열매 연중 나눔캠페인 ‘우리경기북부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6월 1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45일간 진행한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전액 기후 취약가구의 폭염 지원을 비롯한 돌봄공백, 교육격차 해소 등 경기북부지역의 사회복지문제 해결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