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24일 2025~2026년 경기도 체육대회 현장실사단이 가평종합운동장 등 지역 체육시설 등 대회 개최 준비 상태 점검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가평군이 단독 신청했으며 이날 현장을 찾은 실사단은 종합운동장 및 보조경기장, 한석봉체육관, 자라섬, 음악역1939 등 인프라를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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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월 가평군은 군 의회 및 체육회와 함께 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추진단을 출범, 경기도체육대회 개최 준비가 갖춰진 점을 홍보했다.
선수 및 임원, 내빈 등 1만4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종합운동장 확장을 비롯해 각 읍·면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현재 건립 중인 설악·조종면 반다비문화체육센터도 대회 개최 전 준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평은 본 대회 개·폐회식은 물론 육상,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탁구, 복싱, 역도, 씨름, 유도, 검도 등 20여개 대회를 치룰 수 있는 공인규격 시설을 완비했으며 수영과 사격은 인근 지자체 시설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 대회 개최의 필수 요소인 숙박시설 역시 군은 1만2400여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으며 1620여 개소의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친절서비스 교육 및 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요금 안정화 홍보를 비롯해 시·군 체육회 및 선수단 숙박시설과 식당 예약지원을 위한 1:1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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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군수는 “가평은 환경, 숙박, 음식, 안전 등 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이는데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는 등 체육대회유치에 문제가 없다”며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인 만큼 가평이 대회 유치를 통해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발판으로 경기도 균형발전과 더 큰 변화의 중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