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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코는 또한 군위성 사업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해당 사업에서 맺은 여러 글로벌 우주항공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우주항공 산업의 군수 및 민간 두 부문 모두에서 사업역량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안정적 매출을 올리고 있는 방위사업 부문에서도 항공전자 분야와 핵심부품 개발 사업에서 K-방산의 한 축을 담당하며 민수, 해외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지속 성장전략을 추진 중이다”라고 밝혔다.
제노코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중형위성 1호와 2호에서 인정받은 제노코의 위성 탑재체에 대한 기술 경쟁력과 신뢰도가 다시 한번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며 “2013년부터 정부의 우주핵심개발사업에 참여한 이래 원천기술 확보, 최초 국산화 성공 및 미국과 유럽 등 5개국 특허 취득에 이르기까지 위성 탑재체 분야에서 이룬 성공 기반 위에서 회사는 우주 인증을 가진 위성 본체(S band Transponder)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소형 발사체 기술까지 더해진 위성통신 토탈 솔루션을 구축하여 뉴스페이스 시대를 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