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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이 다자간인터넷거버넌스협의회(KIGA, 위원장 이동만) 등 9개의 인터넷 관련 기관, 단체, 기업과 함께 ‘제11차 한국 인터넷거버넌스포럼(KrIGF, Korea Internet Governance Forum)’을 15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었다.
다자간인터넷거버넌스협의회(KIGA, Korea Internet Governance Alliance)는 산업계, 공공계, 시민사회, 학계, 기술계 등이 참여하여 국내외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인터넷 거버넌스 이슈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위해 설립된 협의체다.
‘한국인터넷거버넌스포럼(KrIGF)’는 국내 주요 인터넷 공 공정책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간의 대화와 토론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 제11회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사람중심 인터넷, 모두가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주제로 NFT 시장 속 소비자 보호, 플랫폼 기업의 독과점에 대한 규제 방향성, 블록체인 규제방안, 스마트시티 내 개인정보 문제 등 총 10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포럼은 인터넷 거버넌스 이슈에 관심을 가지는 누구나 KrlGF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며, 행사 종료 후 다시 보기가 지원된다.
KISA 박정섭 인터넷주소센터장은 “인터넷은 메타버스·스마트시티· 인공지능 등 미래 디지털 사회의 핵심 기반으로, 더 많은 이용자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 위한 인터넷거버넌스 구축은 미래 디지털 사회 경쟁력 확보의 필수 요소”라면서 “KISA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건강한 인터넷생태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