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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중국 관영통신 신화 등 중국 국영 언론들에 따르면 야안시 루산현에서 진원 깊이 17㎞,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곧장 3분 뒤 야안시 바오싱현에서 진원 깊이 18㎞,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관영 중앙방송(CCTV)는 이중 바오싱현에서 1명이 사망하고 중상 1명, 경상 5명 등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루산현은 현재까지 인명 피해 등 구체적인 피해 규모가 파악되지 않았다고 함께 전했다.
또 다른 관영언론인 환구시보는 지진 발생 후 야안시는 지진 재해와 관련 2단계 비상 대응에 착수했으며 의료진과 소방관, 경찰 등 구조인력 800여명을 현장에 파견했다고 보도했다.
한푠 기상청은 이번 지진과 관련 “국내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