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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은은 이날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을 3.0%로 전망해 작년 11월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2.5%를 유지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1월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1%로 상향 조정하고 해외 투자은행(IB)들의 성장률 컨센서스가 평균 3.2~3.4%에 달하는 것에 비해서도 낮은 수치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올해 성장률을 3.6%로 전망했다. 한은이 해외 주요 기관들의 우리나라 성장률보다 더 낮게 전망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 여전히 경기 회복에 걸림돌이 되는 것들이 산재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수출은 호전될 것으로 봤지만 기대보다 더 큰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비는 생각보다 많이 부진하다”며 “전체 성장 추세는 차이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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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텍사스산원유(WTI) 근월선물이 올 들어 30% 넘게 상승, 배럴당 63달러를 넘어서는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농산물 가격 상승에 따라 물가상승률이 상향 조정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상반기엔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물가상승률이 커질 수 있으나 하반기엔 기저효과 등이 사라지면서 물가상승률이 상반기보단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경기 회복세가 코로나19로 인해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내년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이전보다 하향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