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올 한해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최우수 기업에 기아차(000270)와 알피코프가 선정됐다.
한국생산성본부는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4년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성과발표회’를 열고 이같은 PMS 최우수기업 등을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PMS혁신활동 최우수기업과 우수기업에는 송우산업㈜, 동서산업㈜, ㈜세원하드페이싱 등이 꼽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권태식 한국생산성본부 부회장을 비롯해 기업 임직원 및 생산성혁신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 발표에 따르면 2012년 PMS 사업에 참여한 190여개 기업의 2013년 매출액 증가율은 평균 13.6%로 전체 산업평균(2.1%)보다 11.5%포인트나 높았다.
이밖에 PMS우수심사원으로는 최정림 심사원, 김재권 심사원이 선정됐고, PMS 보급 유공자로는 이무형 한국지역난방공사 팀장, 한풍규 현대로템 수석연구원, 박선희 한국철도시설공단 차장이 수상했다.
PMS 인증이란 한국생산성본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개발한 정부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경영시스템의 역량수준을 진단해 수준별로 등급(Level 1 ~ Level 10)을 부여한 후 기업별 문제점과 생산성 향상과제를 맞춤형으로 제시하고 기업의 체계적인 혁신활동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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