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휴대폰 1위..점유율 26.9%로 상승

남재우 기자I 2013.01.04 19:46:47
[이데일리TV 남재우 PD]



삼성전자(005930)가 지난해 하반기 미국 휴대폰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며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시장 조사기관인 컴스코어가 지난해 11월을 기준으로휴대폰 가입자 3만 명을 표본 조사한 결과삼성전자 단말기를 보유하고 있는 가입자 비율이 26.9%로, 전분기보다 1.2%포인트나 높아졌습니다.

이는 미국시장에서 ‘갤럭시3’와 ‘갤럭시노트2’ 등 신제품이 선전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도 ‘아이폰5’ 등의 판매 호조를 등에 업고 시장 점유율을 18.5%로 높였습니다.

반면 구글이 인수한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점유율이 11.2%에서 10.4%로 떨어졌습니다.

한편 삼성전자의 선전에 힘입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스마트폰시장 점유율을 52.6에서 53.7%로 더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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