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아이에스동서(010780)의 경영 실적 개선이 두드러지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대비 46% 증가한 76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매출액은 17% 증가한 983억원,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은 54% 증가한 79억원, 당기순이익은 26% 증가한 48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콘크리트 부문 매출은 올 상반기 629억원으로 작년 총 매출액 896억원에 70% 수준까지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동서산업은 타일, 비데 부문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서산업은 올해 초 '이누스(INUS) 비데도기'를 개발 본격적인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는 '모델하우스 지원팀'을 구성해 서초구 잠원동의 고급 빌라(상지 리츠빌)에 납품 계약을 맺은 데 이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진주 강남주상복합,인천 호텔 파이 등에도 공급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