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LG전자, 태양전지·헬스케어 새 성장엔진 검토

김상욱 기자I 2008.01.08 17:10:41
[美 라스베이거스=김상욱기자] LG전자(066570) CTO(기술담당최고임원)인 백우현 사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세계전자쇼) 기자간담회에서 "태양전지와 헬스케어 사업을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 사장은 "CTO로서 새로운 성장엔진을 발굴하는 노력을 할 것"이라며 "연구개발비용도 지난해 1조6000억원에서 10%정도 늘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LG전자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태양전지 등 친환경과 헬스케어 분야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백 사장은 "지구 온난화가 심각해지면서 태양열을 이용하는 쪽에 관심이 많다"며 "LG전자도 태양전지 개발 연구를 계속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헬스케어 사업도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CES 2008)`디지털TV의 아버지`가 보는 미래는?
☞(CES 2008)`얇게 더 얇게`..초슬림TV 경쟁 가열
☞LG전자 XNOTE, 인텔 차세대 CPU 달았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