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라스베이거스=김상욱기자] LG전자(066570) CTO(기술담당최고임원)인 백우현 사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세계전자쇼) 기자간담회에서 "태양전지와 헬스케어 사업을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 사장은 "CTO로서 새로운 성장엔진을 발굴하는 노력을 할 것"이라며 "연구개발비용도 지난해 1조6000억원에서 10%정도 늘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LG전자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태양전지 등 친환경과 헬스케어 분야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백 사장은 "지구 온난화가 심각해지면서 태양열을 이용하는 쪽에 관심이 많다"며 "LG전자도 태양전지 개발 연구를 계속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헬스케어 사업도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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