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43% 오른 7만429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7만4000달러대 시세는 지난달 4일 이후 약 6주 만에 최고치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 가격은 10.21% 오른 234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XRP(7.74%), 솔라나(7.81%) 등 주요 알트코인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디지털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17일 23(극단적 공포·Extreme Fear)을 기록했다. ‘극단적 공포’ 단계는 동일하지만 전날(15), 1주일 전(8)에 비해 수치가 대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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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면서 유가가 내려간 여파다. 더 많은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주요 선진국들이 전략 비축유를 추가로 방출할 수 있다는 신호가 투자 심리를 개선시켰기 때문이다.
이같은 흐름이 매수세가 본격화 되는 신호라는 분석도 나온다. 1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에 상장된 12개 현물 비트코인 ETF에는 지난주 7억6300만 달러 이상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이는 3주 연속 자금 유입이다. 3월 들어 누적 순유입 규모는 13억 달러에 달한다.
BTC 마켓 분석가 레이철 루카스는 “유입된 자금 유입 중 약 78%가 블랙록의 IBIT ETF로 들어갔다”며 “이는 단순한 투기적 자금 이동이라기보다 확신을 가지고 매수하는 자금이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스트래티지(Strategy Inc.)는 지난주 약 16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매수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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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거래소 BTSE 최고운영책임자 제프 메이는 “분쟁이 끝나가는 모습이 보이면 비트코인은 빠르게 회복해 다시 10만 달러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분쟁이 장기화될 경우 비트코인은 다시 6만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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